▲박인비와 박민지 프로가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BMW 코리아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여자골프 간판스타인 박인비(34)와 박민지(24)가 2022년 첫째 주 세계랭킹에서 한 계단씩 상승했다.

박인비는 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5.76포인트를 받아 4위로 복귀했다. 

넬리 코다(미국)와 고진영(27)이 세계 1, 2위를 유지하는 등 상위 16명 중에는 박인비와 김세영(29)만 자리를 바꾸었다.

전 세계 1위였던 박인비는 지난해 10월 21~24일 부산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끝으로 2021시즌을 일찍 마무리했다. 

이후 대회에 나서지 않았지만, 지난 한 달간 세계랭킹에서 거의 매주 변화를 보였다. 그만큼 리디아 고(뉴질랜드), 김세영과 접전 상황이다. 오랫동안 세계 3위를 유지해 오다가 2021년 12월 14일자에 세계 4위로 내려갔고, 21일자에는 세계 5위까지 밀렸다. 

지난주 세계 5위로 한 해를 마감한 박인비는 새해 첫 주에 다시 한 계단 올라섰다. 박인비와 엎치락뒤치락한 5.64포인트의 김세영은 세계 5위로 밀려났다.

지난주 연말 순위에서 두 계단 올라섰던 박민지는 이번 주 다시 17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박민지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2021시즌 여섯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을 때 개인 최고 순위인 세계 14위까지 오른 바 있다.

이정은6(26)는 세계 19위로 두 계단 밀리며 톱20을 유지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