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ace) 홀인원의 별칭으로, 한 번의 스트로크로 그 홀을 종료하는 경우이다.

어드레스(address) 플레이어가 스탠스를 취하고 클럽 헤드를 지면에 닿게 했을 때에, 그 플레이어는 ‘볼에 어드레스했다’고 말한다. 보통은 볼에 클럽 페이스를 가까이 겨누는 것을 말한다.
티 업된 볼은 아직 인 플레이는 아니므로, 티 샷의 어드레스로 볼이 움직여도 벌점은 없다. 그러나 인 플레이 볼이 어드레스 후에 움직였을 때는 1타를 부가한다.
다만 헤저드 내에서는 플레이어가 스탠스를 취했을 때에 그 플레이어는 볼에 어드레스 한 것이므로, 클럽이 지면에 닿아서는 안 된다.

에이지 슛(age shoot) 18홀의 한 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그 이하의 타수를 치는 것이다. 특히 노년기에 접어든 골퍼들에게는 건강과 기량을 동시에 보여주는 스코어이다.

올 스퀘어(all square) 승패가 나지 않은 동점의 무승부를 뜻한다.

어프로치 플레이(approach play) 홀의 가까운 곳에서 하는 플레이를 모두 가리키는 샷으로, 여기에는 칩(chip), 피치(pitch), 러닝(running) 어프로치 등이 있다.

어프로치 퍼트(approach putt) 홀에 넣기보다 볼을 홀에 가까이 가도록 하는 롱 퍼트이다. 어프로치 샷으로 볼이 단번에 홀에 들어가는 것을 ‘칩 인’이라 하는데, 이것은 행운이며 볼이 홀 가까이에 머물 때가 진짜 좋은 어프로치이다.

어프르브(approve) 스코어 카드에 자신의 이름을 사인하는 것으로, 이 사인이 없으면 스코어는 무효이다.

어센딩 샷(ascending shot) 클럽헤드가 스윙 궤도가 최저점을 지난 후 올라가는 지점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샷이다. 드라이버 샷일 경우 어센딩 샷으로 맞으면 볼이 멀리 날아간다.

백 스핀(back spin) 볼의 역회전으로, 로프트가 있는 클럽으로 올바르게 친 볼은 백스핀으로 나간다.

백스윙(back swing) 샷을 위해 클럽을 후방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이다. 좋은 백 스윙은 좋은 샷의 원동력이 된다.

백 티(back tee) 티잉 그라운드에는 프론트 티, 미들 티와 백 티 및 레이디스 티 등이 있다. 백 티는 상급자용으로 티잉 그라운드의 후방에 마련된 티인데, 챔피언 티 혹은 토너먼트 티라고도 한다. 코스의 정규 거리는 백 티로부터 계산하며, 프론트 티보다 5~30cm 뒤쪽이다.

볼(ball) 골프공은 골프 게임에서 사용되도록 설계된 공이다. 사이즈는 직경이 1.68인치(42.67mm), 무게는 1.62온스(45.93g)보다 무겁지 않는 것으로, 골프 클럽과 마찬가지로, 테스트 및 승인을 거친다.

바든 그립(bardon grip) 해리 바든에 의해 창안된 그립으로,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왼손 집게손가락 관절 위에 올려놓는 방법으로 오버래핑 그립이라고도 한다. 가장 흔한 그립 방법으로, V 자 그립이라고도 한다.

베어 그라운드(bare ground) 잔디나 풀이 나지 않아서 흙이 드러나는 맨 땅이다.

벤트 그라스(bent grass) 퍼팅 그린에 쓰이는 상록의 서양 잔디로, ‘그린용 잔디’로 알려져 있다. 30종 이상의 종류가 있으며, 여름에 약한 것이 단점이다.

베스트 볼(best ball) (1)보통은 최소의 타수의 볼을 베스트 볼이라고 한다.
(2)베스트 볼 매치는 골프 경기의 한 방식이다. 경기에서는 1인 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의 매치 플레이로, 인원수가 많은 쪽은 각자 자기 볼로 플레이하고 각 홀의 최소 타수를 얻은 사람의 스코어와 대항하는 방식이다.

베트(bet) 내기 또는 도박을 의미한다.

버디(birdie) 규정 타수인 파보다 하나 적은 타수로 홀인 하는 것으로, 1언더파이다. 미국에서 Bird는 칭찬, 명예, 찬사의 뜻으로 쓰이는 것에 기인한다.

비스크(bisk) 핸디캡 홀을 스스로 선택할 경우에 이것을 비스크라 한다.

바이트(bite) 볼에 백 스핀이 먹어 떨어진 지점에서 바로 멈추는 현상이다.

블라스트(blast) 벙커에서 모래를 폭발시키듯 크게 치는 것을 비유한 것으로 익스플로션 샷과 동일하다.

블라스터(blaster) 다이너마이트, 샌드웨지와 같은 말이다.

블라인드(blind) (1)경기에서는 다른 조에 있는 사람과 스코어의 결과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우를 말한다.
(2)코스에서는 지형의 기복이나 숲 등으로 타구의 목표점이 보이지 않을 경우를 말한다.

블라인드 홀(blind hole)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는 홀을 말한다.

블로(blow) 힘을 넣어 치는 강타를 의미한다.

보기(bogey) 보기는 홀 하나를 기준으로 기준타수 보다 하나를 더 칠 경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Par 5인 홀에서 기록한 타수가 6타라면 ‘보기’라고 한다. 그러므로 더블 보기는 2오버 파를 말한다.
그러나 영국의 경우는 스크래치플레이어(scratch player)가 낼 수 있다고 생각되는 기준 타수를 말한다.

보기 플레이어(bogey Player) 18홀을 기준으로 플레이어가 매 홀마다 보기를 하면 최종타수는 72+18=90이다. 바로 이 골퍼의 핸디캡이 18인 것이다. 그리고 평균 핸디캡이 18 정도인 플레이어를 ‘보기플레이어’ 라고 한다.

버피(buffy) 보통 우드 클럽의 4번을 가리키는데, 스푼보다 헤드가 조금 작고, 또 로프트는 크다.

벙커(bunker) 장해물의 일종으로, 경기규정에서는 벙커는 그 주위보다도 깊거나 표면의 흙을 노출시키고 또는 모래를 깔아 놓도록 되어 있다. 벙커는 비치, 샌드 홀, 샌드 박스 등 별칭이 많다. 또한 벙커에는 페어웨이의 좌우에 있는 사이드 벙커, 거의 중앙 부근까지 나와있는 크로스 벙커, 그린 주변에 있는 그린 벙커, 잡초류가 깔려있는 그라스 벙커(grass bunker) 등으로 구분한다.

브래시(brassie) 우드 2번 클럽의 별칭이다. 드라이버보다도 1인치쯤 짧고, 조금 무거우며, 로프트도 많다.

벙커 샷(bunker shot) 벙커 안의 볼을 그린 또는 페어웨이로 쳐내는 타법이다. 벙커 샷일 때에는 클럽을 모래에 닿게(sole)해서는 안 된다.

캐디(caddie)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면서 클럽 등을 운반해 주며 플레이어를 원조하는 유일한 사람으로, 경기 중에서 플레이어는 캐디의 조언은 받아도 무방하다.

캐리(carry) 볼이 공중을 나는 거리를 말한다.

캐리 오버(carry over) (1)경기가 규정된 홀 수에서 승부가 나지 않아서 다시 하는 것이다.
(2)1홀에서 동점일 때 승패를 다음 홀에서 정하는 것을 말한다.

캐주얼 워터(casual water) 코스 내에 우연히 생긴 일시적인 습지로, 워터 해저드(water hazard)와는 구별 된다.

챔피언 코스(champion course) 공식 선수권 경기를 할 수 있는 정규의 설비를 갖춘 코스로, 홀 수는 18, 전장은 6,500야드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다.

칩 인(chip in) 대개 그린 밖에서 친 샷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는 것이다.

칩 샷(chip shot) 어프로치 샷의 일종으로 극히 단거리에서 백 스핀을 조금 걸어 런으로 홀을 공략하는 샷이다. 칩 샷은 그린 주위에서 치는 샷으로 볼을 치고 나서 클럽 헤드가 잔디를 깎듯이 움직여서 볼을 굴려 멈추게 하는 타법이다. 칩 샷으로 홀인하면 이것은 칩 인이다.

서킷(circuit) 순회경기를 말한다.

클럽(club) 골프 용구로, 볼을 치는 데 쓰는 채를 말한다. 골프채의 클럽에는 숫자 이름 외에 고유 명칭도 있다. 우드는 1번(driver), 2번(brassie), 3번(spoon), 4번(cleek), 5번(braffy)이다. 아이언도 1 ~9번까지 있고, 각각의 이름이 있다. 웨지에는 sand wedge(SW), pitching wedge(PW), alternate wedge(AW), lob wedge(LW) 등이 있다.
경기에서는 14개 이하의 클럽을 가지고 라운드 해야 한다.
클럽의 유연도는 보통 5가지로 나누는데, X, S, R(M), A, l 등의 약자로 나타내고 있다. X는 Extra의 약어로 스티프가 특별히 강한 것으로 강타자 용으로 만든 것이며, S는 stiff의 약어로 일반 강타자 용으로 만든 것이며, R(M)은 Regular(medium)의 약어로 보통의 경도를 가진 것으로 가장 일반적인 것이다. A는 Flexible로 노인용으로, L은 Ladies로 여성용의 것으로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