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작년 11월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주택 매매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이 총 6만7천159건으로 전년 동월(11만6천758건)과 비교해 42.5%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전달(7만5천290건)과 비교하면 10.8% 줄었다.주택 매매량은 작년 3월 10만2천여건에서 4월 9만3천여건으로 떨어진 뒤 6∼8월 8만9천여건, 9월 8만2천여건, 10월 7만5천여건에 이어 11월 6만7천여건으로 계속 줄었다.수도권(2만6천365건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미국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사실상 의무화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새 백신 규정에 따라 스타벅스 직원들은 오는 10일까지 백신 접종 여부를 보고해야 하고, 다음달 9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직원들은 이후 매주 음성 결과서를 제출해야 한다.스타벅스 카페 종업원들은 물론 사무실, 공장,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새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이는 100인 이상 민간 기업에도 백신 접종을 사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종근당건강은 29일 자사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이 2021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공동주관하는 '브랜드고객만족도' 대상은 1,017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만족도 및 재이용 의향, 품질 및 가격 만족도 등을 대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해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락토핏은 브랜드 인지도·선호도 등 각종 브랜드 평가 지표에서 1등을 기록했다.이 같은 락토핏의 가파른 성장에 대해 종근당건강은 "제품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내일(19일)부터 한시적으로 내린다고 발표하면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개별소비세란 소위 사치세로 불리는 것으로, 개별소비세율이 5%에서 3.5%로 내려간 자동차는 차종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까지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대형차는 60만원 이상, 중형차는 50만원, 준중형차는 30만원 정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1억 원 넘는 고가 차량은 200만 원 이상 혜택을 보게 된다.정부가 18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하반기 고용악화와 소비심리 위
비트코인 가격이 10% 이상의 급등세를 나타낸 가운데,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미국 경제매체 CNBC는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10% 이상 상승한 7천3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 오전 6시 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8.8% 오른 805만9000원 선에 거래되며 시세가 급등하고 있다. 지난 5월 시장조사기관인 펀드스트랫은 채굴 기술의 발전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원리적으로 현재보다 3~4배 이상 상승할 것이며 최대 7배가량 뛰어오를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가 지난해 전 세계 여자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2016년 12월 초까지 지난 1년간 전 세계 골프 선수들의 수입을 조사해 '톱50'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남녀를 통틀어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4,951만4,505달러(약 584억원)를 벌어 1위에 올랐다. 여자 선수로는 594만1,642달러(약 70억원)의 수입을 기록한 리디아 고가 가장 많이 번 것으로 나타났다. 44위에 랭크된 리디아 고는 유일하게 50위 순위권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동네마다 스크린골프장이 없는 곳이 없다. 국내에서 '리얼' 골프장에 가려면 대부분 도심을 벗어나야 하고 시간이나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또 'OO방' 문화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스크린이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그렇다면 역발상으로, 정규 코스를 가진 골프클럽에서도 시간에 따라 요금을 책정하는 곳은 없을까. 가령 한국에서 18홀을 도는데 4시간 이상이 소요되기에 짧은 시간을 활용해 골프를 즐기기에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한국은 아니지만, 미국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시간에 따라 돈을
시즌 종료를 앞두고 여자 프로 골프 후원 계약 시장에 큰 장이 선다.올 연말에 후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가운데 유난히 특급 스타가 많아서다.박인비(28·KB금융), 박성현(23·넵스), 전인지(22·하이트진로), 고진영(21·넵스),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유소연(26), 허미정(27·이상 하나금융), 장하나(24·비씨카드) 등이 메인 스폰서 계약이 올해 끝난다.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은 일단 기존 계약 기업과 우선 협상 기간을 거친다. 양쪽 조건이 맞으면 재계약을 하지만 틀어지면 선수는 다른 기업을 물색하게 된다.
[골프한국] 120년 올림픽 역사에서 브라질은 물론 남아메리카 대륙에서도 처음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막이 서서히 눈앞으로 다가온다. 리우 올림픽은 8월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남자 골프는 11일부터 나흘간, 여자 골프는 17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근대 올림픽이 시작돼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동안 남미 대륙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24년 시작한 동계올림픽도 남미에서 열린 적은 아직 없다.리우 올림픽에는 골프와 7인제 럭비가 새
[골프한국]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지난 9일 입법예고됐다.오는 9월부터 김영란법이 시행돼 국내 부패수준이 개선되면 경제 성장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올해 들어 국내 경기가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데다, 앞으로도 개선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내수 업종에 타격을 가져올 수 있을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진 상황이다.특히 골프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이 많다.2014년 회원제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퍼블릭 골프장의 영업이익률 역시 소폭 둔
[골프한국] 정부가 골프 대중화 정책으로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퍼블릭) 전환 지원 등의 방안을 내놓았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정부의 투자 활성화 대책 중점과제로 '스포츠산업 활성화 대책'을 보고했다. 여기서 스포츠시설업과 용품업·서비스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스포츠 인구의 저변을 확대해 스포츠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스포츠시설업 육성에서는 골프와 캠핑·산림레포츠 분야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골프산업의 시장 매출규모는 15조원으로 스포츠산업 매출액의 38%를
골프숍은 생산자인 브랜드와 소비자인 골퍼를 잇는 연결고리다. 생산자 입장에서 소비자를 대면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생산자에게 필요한 것들을 요청한다. 은 골프숍에게 브랜드들의 올해 마케팅 활동이 어떠했는지 다양한 물음을 던졌다.“올해는 골프용품시장 분위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바닥을 쳤기 때문에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메르스 사태가 터지면서 기대와 달리 시장이 회복되지 않았다. 프레지던츠컵 개최로 분위기가 반전된 게 다행이다.” 2015 브랜드 마케팅 랭킹
이 ‘2015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용품과 사용을 희망하는 브랜드를 알아봤다. 또 ‘골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조사, 파워 랭킹도 매겼다.일반 소비자들의 선택은?은 지난 10월26일부터 11월10일까지 약 3주간 전국의 아마추어 골퍼 200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성별 분포는 남성 164명, 여성 36명이었다. 연령별로는 19~30세 7명, 31~40세 73명, 41~50세 90명, 51~
2015년 브랜드 마케팅 랭킹 1위 브랜드에 타이틀리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은 타이틀리스트의 현재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들과 만나 무엇이 타이틀리스트의 상승세를 이끌었는지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브랜드 마케팅 랭킹 1위에 랭크됐습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이홍우 본부장 타이틀리스트는 스스로 골프볼 회사로 소개합니다. 제품 최전방에 볼이 자리하고, 대표적인 모델이 Pro V1입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타이틀리스트가 최고의 마케팅 브랜드로 꼽히고, Pro V1이 최고의 볼로
2015년에도 회복되지 않은 경기와 메르스 여파로 골프업계 전반에 걸쳤던 먹구름이 완전히 가시지 못했다. 하지만 대통령의 골프 활성화 언급과 프레지던츠컵 개최를 통해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건 주지의 사실이다. 2015 브랜드 마케팅 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 담당자들이 올해를 돌아보고 2016년의 계획에 대해 말했다. “역대 최대 제품 라인 갖춰 상승세 이어갈 것”“지난해보다 더 높은 랭킹에 선정돼 기쁘다. 캘러웨이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번 종합 2위 랭킹이 특히 의미가 있는 것은
두산이 세계 최고 권위 골프대회 디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The Royal &Ancient golf Club, The R&A)와 계약을 맺고 후원을 5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개최되는 2015년 대회부터 2019년 대회까지 디오픈을 후원하게 됐다. 154년 전통의 디오픈 챔피언십은 1860년 첫 대회를 시작한 PGA 투어의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두산은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린 2010년 대회 때 국내기업 최초로 첫 후원을 시작한
[골프한국]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시즌 첫 대회인 마스터스 개막을 앞두고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를 달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4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차세대 마케팅 파워 리더로 조사됐다. 이 둘은 오랜 동안 브랜드 파워 1위를 지켰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성에 홀인원했다. 8일(현지시간) 브랜드 인지도 조사업체 레퓨컴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30세 이하의 골프 선수 중 인지도와 호감도 면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3%가 매킬로이를 알고 있다고 답했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골프 활성화 방안 마련 지시로 골프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동안 정책적으로,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 등으로 홀대받던 골프가 과연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일 것인지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박대통령의 골프산업 활성화 발언이 얼어붙은 골프시장에 봄을 알리는 한마리 제비가 될 수 있을까. 골프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또 골퍼들은 무엇이 좋아질지, 골프산업이 국가경제에 어느 정도 기여할지 등 모든 게 궁금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 개선돼야하고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 에서는 ‘대통령 골프산업 활성화 발
경기도내 골프장 가운데 경영난 때문에 세금을 내지 못하는 곳이 점차 늘고 있다.세금을 받지 못하게 된 해당 시·군은 세수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고, 골프장도 회원제에서 대중제(퍼블릭)로 전환하는 등 자구책을 찾고 있다.안산시의 A골프장은 2013년 9월부터 최근까지 재산세와 취득세를 포함해 총 108억원의 세금을 시에 내지 못하고 있다.108억원의 체납액은 안산시가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받지 못한 체납액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안산시는 골프장 측에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있지만, 채무문제로 회생절차에 들어간 골프장으로부터 돈을 받
[골프한국]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골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 이후 법정관리 상태에 있거나 도산된 회원제 골프장을 대중제(퍼블릭)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카트와 캐디 선택제를 도입해 골프장 이용 가격을 내려 부담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3일 국무회의에 앞서 각 부처 장관들과 티타임을 하던 중 세간에 알려진 골프금지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고 골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주문했다. 이에 따라 대중이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 이용 가격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