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32)와 문경준(40)이 아시안투어와 유럽여자골프투어(LET)가 공동 주관한 '트러스트골프 아시안 믹스드컵'(총상금 75만달러)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김비오는 7일 태국 파타야 시암컨트리클럽 웨스트사이드 코스(파72·7,28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문경준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두 선수는 9언더파 63타를 몰아친 공동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는 아시안투어와 LET에서 뛰는 각각 60명씩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