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멤버 미셸 위 웨스트, 다니엘 강, 리디아 고. 사진제공=Courtesy of The PGA of Americ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주 미국의 다른 스포츠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생긴 공백을 비디오 게임을 하는 스타 선수들의 라이브 스트림 등으로 대체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골프는 마스터스 주간에 집중됐다. 

이제 4월 마스터스 주간이 끝났으니, 이번 주는 무엇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현지시간 16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자선 포커 게임 대회가 골프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듯하다.

참가자로는 미셸 위 웨스트와 다니엘 강, 리디아 고, 크리스티 커, 브리트니 린시컴,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명 선수들뿐 아니라, 메이저 챔피언인 존 댈리를 비롯해 케빈 나, 애런 와이즈, 콜린 모리카와, 지미 워커, 팻 페레스, 맥스 호마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MGM이 주최하는 '치핑 올인' 행사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여러 테이블로 나뉘어 경기를 시작하게 되며, 각 테이블의 상위 마무리 선수들은 최종 테이블로 진출할 수 있다. 

이 행사는 트위치와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팬들은 관람하면서 기부도 할 수 있다.

대회 모든 수익금은 코로나19 대유행 때문에 타격을 받은 MGM리조트 직원과 직계 가족들의 비상 지원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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