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시즌 LPGA 투어에서 활약한 이정은6 프로. 사진제공=브라보앤뉴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이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세계랭킹 상위 10위 내에는 소폭의 순위 변화만 있었을 뿐이다.

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10.04포인트를 획득한 고진영(24)이 맨 윗자리를 지켰다. 7월 말부터 19주 연속(총 31주간)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성현은 7.28점을 받아 2위를 유지했다. 고진영과 박성현의 간격은 1주 전 2.78포인트에서 2.76포인트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6.88점의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 3위다. 박성현과 넬리의 격차는 0.44포인트에서 0.4포인트로 소폭 좁혀졌다.

6.07점의 다니엘 강(재미교포)이 세계 4위, 6.02점의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세계 5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5.93점의 김세영이 세계 6위, 5.89점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세계 7위다. 

나란히 평점 5.87점을 받은 이정은6(23)와 이민지(호주)는 자리를 바꾸었다. 이정은6가 세계 8위로 한 계단 상승하면서 이민지는 9위가 됐다.

렉시 톰슨(미국)이 세계 10위(5.69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세계 11위(5.08점)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다.

김효주(25)가 세계 13위로 한 계단 올라서면서 박인비(31)는 세계 14위로 내려왔다.

세계 18위 유소연(29), 세계 20위 양희영(30)이 톱2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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