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 출전한 전인지 프로.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4일(한국시간)부터 7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이 펼쳐진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12위(합계 5언더파)로 순항했다.
전인지는 2라운드 플레이 직후 LPGA와 인터뷰에서 “오늘도 언더파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막판 7, 8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한 전인지는 “코스에서 벙커에 들어가는 상황이 있었는데, 벙커 밑에 단단한 물체가 있어서 손목에 무리가 오는 샷을 한 적이 있다. 그 후에 조금 샷이 흔들렸던 것이 아쉽긴 한데, 그래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주말 대비해서 손목 관리도 잘하고 해서 다시 화이팅 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출전한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컷 탈락했던 전인지는 “마지막에 샷이 흔들려서 보기가 나온 것이 아쉬웠는데, 3~4라운드에서는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