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이재현 기자] 군 전역 이후 두 번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를 치르는 배상문과 저스틴 토마스(24·미국)가 한 조에 편성 됐다. 김시우는 프레지던츠컵의 동료들과 조우한다.

PGA
투어 사무국은 18일 더 CJ컵앳나인브릿지스(이하 CJ)1,2라운드 조편성을 발표했다.

배상문은 저스틴 토마스, 팻 페레즈(이상 미국)와 함께 티샷에 나선다. 19일 오전 83010번 홀에서 출발한다. 세계랭킹 4위의 토마스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 가운데 가장 랭킹이 높은 선수로 2016~2017 PGA 투어 페덱스컵의 우승자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 최고 스타 중 한 명
.

페레즈는 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선수로 지난 16일 말레이시아에서 막을 내린 CIMB 클래식에서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8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배상문은 2017~2018시즌 개막전이었던 세이프웨이 오픈을 통해 2년 만에 PGA 투어에 복귀했으나 4오버파로 컷 탈락한 바 있다. 한국에서 치러지는 CJ컵을 통해 앞선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각오.

김시우는 제이슨 데이, 애덤 스콧(이상 호주)와 한 조에 묶였다. 공교롭게도 세 선수는 지난달 말에 열렸던 2017 프레지던츠 컵 인터내셔널 팀 동료였다. 데이와 스콧은 CJ컵을 통해 올시즌 첫 PGA 투어 대회를 치르게 됐다.

탱크최경주는 19일 오전 9401번 홀에서 출발한다.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패트릭 리드(미국)와 함께 나선다../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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