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과 최경주. 사진=K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KPGA) 코리안투어 2017시즌 16번째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3억원을 걸고 9월 21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20일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여한 양용은, 최경주의 모습이다. 둘은 1라운드에서 김형성과 함께 동반 플레이한다.

"무척 바람직한 조 편성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최경주는 "저희는 미국에서 연습 라운드도 자주 했었고, 서로 정보, 기술을 다 공유하고 있다"면서 "미국에서의 경험을 팬들에게 보여줄 계기가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용은도 "평소 최 프로님과 함께 연습이나 경기를 편안하게 했다"면서 "이번에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팬들이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PGA 투어 2016-2017시즌을 마치고 본 대회에 참여하는 최경주(47), 양용은(45), 노승열(26) ‘3인방’을 비롯해 지난주 제33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국내 무대에 첫 출전한 일본투어 상금순위 1위 김찬(27·미국), 지난해 대상 주인공인 최진호(33), 올 시즌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정환(26)과 장이근(24)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선수들은 지난 15일 공개된 제네시스 ‘G70’과 함께 포토콜을 진행하며 시승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포토콜에 참석한 7명은 곧바로 공식 기자회견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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