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 혐의로 면허가 정지됐다. 벌써 두 번째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안재욱은 지난 9일 저녁 숙소 인근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서울로 이동하던 중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또한 "지방 일정을 마친 뒤 동료와 술자리를 갖고 숙소로 복귀 중에 벌어진 일"이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지만 음주단속에 적발돼 처벌을 받게 됐다"고 시인했다.

한편, 안재욱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03년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 종방연이 끝난 뒤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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