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박정민이 깜짝 출연한다.

16일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측에 따르면 박정민이 특별 출연한다. 박정민은 짧은 출연이지만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의미심장한 인물로 출연할 예정.

박정민의 특별 출연은 과거 함께 작업한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제작진의 요청을 받자마자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한 박정민은 바쁜 일정에도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고.

뿐만 아니라 박정민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이병헌과도 재회했다.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은 "박정민은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촬영을 마쳤다"며 "짧은 등장이지만 매우 중요한 인물로 박정민의 지원 사격으로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소년이 미군 신분으로 조선으로 돌아와 겪는 일들을 담는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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