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캡쳐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이규빈이 오영주와의 열애에 대해 불편한 속내를 털어놨다.

25일 이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발 사실 확인하고 저를 이용하세요. 방송 밖에서 계속 직진하는 이규빈이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합니다"라면서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요. 저 만나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라고 오영주와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앞서 이규빈은 '하트시그널2'에서 오영주에게 "내게 와 영주. 이 다섯 글자를 기억해"라고 돌직구 고백을 하며 순애보를 펼친 바 있다.

오영주는 지난 4일 한국스포츠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규빈에 대해 언급했다.

오영주는 "후반에 (현우 오빠의 마음이 현주에 향한 걸 알면서) 내가 겪은 쓸쓸함을 규빈이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공감되면서 눈물이 나오더라. 외롭고 쓸쓸했을 걸 생각하니까 울컥했다.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김현우를 최종선택한 것에 대해 "진심이었다. 내 마음이 향해 있는 사람을 선택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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