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이 제2의 닐로사태로 치닫으며, 음악 팬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숀은 지난 6월 27일인 한 달  전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하지만 수록곡 중 ‘웨이 백 홈’이 오늘 오전 7시 멜론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라있다. 멜론 뿐만 아니라 지니, 벅스, 엠넷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숀 또한 이러한 역주행에 놀란 모양새다. 그는 3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니뮤직 1위에 올라온 자신의 곡을 보고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같은 사태는 지난 4월 불거진 ‘닐로 음원 사재기 논란’을 연상케 한다. 당시 닐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지나오다’가 3주 만에 멜론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당시 트와이스, 엑소, 위너 등 대형 아이돌 가수가 컴백하며 음원차트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며 차트 1위를 두고 스트리밍을 펼쳤지만 닐로가 당당히 1위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었다.

당시 닐로의 소속사 측 대표는 “단연코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한 적 없다‘며 소셜 마케팅의 힘”이라고 해명했다. 즉, 자신들만의 노하우로 sns를 통해 노출해 이룬 성과였다고 사재기 논란에 강력히 부인했다.

숀은 닐로 논란 이후 3개월 만에 또 다시 사재기 논란에 휩싸였다. 숀은 밴드 칵스의 멤버로 알려졌지만, K팝에서 천재 프로듀서로 꼽히고 있다. 엑소와 에프엑스 보아 등과 작업했으며, 방탄소년단 앨범에도 참여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계속해서 불거지는 사재기 논란에 대한 뿌리를 뽑아야 하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 무조건적인 비난이 아닌 왜 또 다시 사재기 논란이 벌어졌는가에 대한 정확한 상황 파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