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21일 지석진이 부친상을 당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부친상을 당한 지석진을 대신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김신영과 김현철이 1시간씩 맡을 예정이다.

지석진은 지난 1992년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 앨범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후 재치있는 언변과 성실함으로 오랜 세월 다수의 프로그램을 맡으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SBS ‘런닝맨’을 통해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었다. 이에 지난해 지석진은 SBS ‘연예대상’ 최우수사을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당시 지석진은 “흔히 멤버들 대신 받는 상이라는 수상 소감을 듣고는 하는데 내 경우가 바로 그런 것 같다”며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는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어 “현재 부모님이 편찮으시다”며 “몸이 불편하신 상태라 마음이 무거운데 이렇게 조금이나마 효도를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dhyu****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ang**** 라디오스타 기사에 좋아요 누르고 왔더니 이게 무슨일이래요ㅜㅜ 석진님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oa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좋은곳 가셨을거에요... ㅠㅠ”, “etoi****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석진씨 힘내세요.”라며 응원을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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