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효주 SNS
영화 ‘인랑’이 개봉을 앞두면서 영화에 출연한 배우 한효주와 강동원의 재회에 새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화 ‘인랑’ 에 출연한 두 배우는 앞서 영화 ‘골든 슬럼버’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촬영 직후 한효주는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 화보 촬영에서 강동원과 연기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당시 한효주는 “제가 출연한 작품이 관객에게 작은 무엇 하나라도 남았으면 좋겠다”며 “재밌거나, 감동적이거나, 메시지를 주거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골든 슬럼버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일지라도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라는 메시지에 끌렸다”며 “또 비중이 적어도 함께하는 배우들이 좋았다. ‘제가 강동원, 김성균, 김대명 배우와 친구 사이로 호흡을 맞출 기회가 또 올까요?’”라고 말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영화 ‘인랑’에 대해서는 “모니터링하면 발견하는 저의 새로운 모습에 조금씩 자극을 받고 있다”며 “굉장히 신기한 영화가 나올 것 같다. ‘사이파이액션 멜로 스파이’ 장르라고 할까. 찍으면서 이토록 궁금한 영화는 처음이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인랑’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반정부 테러 단체와 이를 막아서려는 특수 경찰조직 특기대, 국가정보기관 공안부의 대립을 보여주는 영화로 배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등이 출연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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