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사는 이모(48)씨는 따사로운 봄이 오는 시기에 곧 필드 위를 거닐 생각에 한껏 설렌다. 하지만 어떤 골프회원권을 고를지 요즘 고민이 많다. 비즈니스를 위한 클라이언트 접대와 지인들과의 골프동호회 활동 등 골프회원권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올 초 골프회원권 가격이 평균 6%나 올랐다는 기사에 그의 마음은 석연치 않다. 예전처럼 재테크 수단으로는 수익성이 보장 되지 않아, 높은 가격을 주고 회원권을 구매하기도 고민된다. 그렇다고 저렴한 가격만 따지자니 골프장 수준이 내심 마음에 걸린다. ‘수준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회원권은 없을까 고민 중이다.

최근 이씨와 같은 고민을 하는 이들이 늘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회원권을 선보이고 있는 보광 휘닉스파크 골프클럽이 주목 받고 있다.

휘닉스파크 골프클럽은 골프 전문매체 등에서 뽑은 한국 10대 골프장에 7회 연속 선정됐으며, 골프황제 ‘잭 니클라우스’가 코스를 설계했다. 총 연장 6,338m(6,932 Yards), 18홀(Par 72)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주중 골프회원권은 3,500만원 실속형으로 무기명 회원 혜택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정회원&가족회원으로 가입 조건을 한정했던 기존 골프회원권과는 달리 비직계가족도 자유롭게 라운딩을 할 수 있다. 회원권 한 개로 여러 개를 보유한 효과를 낼 수 있다.

회원은 기호에 맞게 개인플러스 정회원 2인+무기명 1인, 법인플러스 정회원 1인+무기명 2인 구성 중 선택할 수 있다. 그린피는 기명 6만5,000원, 무기명 7만5,000원으로 비용을 최소화해 부담을 줄였다.

회원은 콘도 연 10박을 회원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퍼블릭 골프장도 주중 50%, 주말 30% 할인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워터파크, 리프트, 식음업장 등 휘닉스파크 전 부대시설 이용 시 회원 할인가가 적용된다.

또 제휴 골프장인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G.C와 경주 블루원 보문CC, 제주도내 3개 골프장에서도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블루헤런G.C에서는 주중회원요금인 6만2,000원, 블루원보문C.C에서는 준회원요금인 7만원이 적용된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휘닉스파크 골프클럽은 연중 시원한 기온을 유지해 쾌적하게 골프를 칠 수 있다”며 “레이크ㆍ마운틴 코스 등 다양한 코스가 조화롭게 배치돼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휘닉스파크는 현재 한정분양 모집 중이다. 무기명골프회원권은 개인플러스ㆍ법인플러스 모두 3,500만원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보증금을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02)539-3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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