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가족’ 틀 깨고, 형제자매, 친구 등 지인도 자유롭게 회원변경 가능
변경 수수로 타리조트의 반값인 5만5000원 책정

가족 모두가 외국에서 장기간 체류를 하게 된 최모(39·남)씨. 지난해에 구매한 리조트회원권을 몇 년 동안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아 요즘 고민이다. 직계가족 외에는 양도가 되지 않아 형제들의 리조트 사용이 불가능했고, 조금 먼저 국내에 들어올 예정인 부모님도 높은 회원 변경수수료가 부담스러워 망설여졌다.

앞으로 최씨와 같은 걱정이 점차 사라질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직계가족’으로 한정한 리조트 회원권의 사용 제한 규정이 없이 누구에게나 양도 가능한 회원권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리조트 셰어링 시대가 온 것이다.

휘닉스리조트(www.pp.co.kr)가 회원 변경 제한 규정을 없애고, 회원의 범위를 넓힌 ‘스마트무료회원권’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의 유명 리조트 회원권 대다수는 회원의 기준을 ‘직계가족’으로 한정해 왔다. 때문에 고가의 비용으로 회원권을 구입해도 남은 사용기간을 자유롭게 양도하지 못하고, 이용횟수를 채우지 못 한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휘닉스파크 스마트무료회원권은 회원 변경시 유동성을 발휘, 기존 직계가족만 가능했던 것에서 이젠 직계가족이 아니어도 형제자매, 친구 등 누구나 변경할 수 있게 했다.

지정회원 외 회원추천인 이용 시에도 콘도를 회원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키장 등 다른 시설물 이용 시에는 할인을 적용시켜 준다. 회원 변경 시 직계 가족은 1만1,000원, 친구 등 비직계가족은 5만5,000원의 변경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횟수 제한도 없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회원변경을 해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다. 타 유명리조트의 경우 회원변경 비용이 12만원대인 것에 비하면 반값도 안 되는 비용이다.

정장섭 휘닉스파크 회원사업팀장은 “회원들이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있는 혜택을 다 누리게 하고자 직계가족의 틀을 깨고, 회원변경 비용도 파격적으로 낮췄다”며 “특히 변경수수료도 약 50% 가까이 저렴해 실제 회원들의 이용도 많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휘닉스파크 스마트무료회원은 연간 제공되는 30일을 단 하루도 버리지 않고 알차게 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문의 : 02-554-5600 (법인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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