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1일 제주 서귀포시 기적의 도서관에 책 852권을 전달했다.  이 책은 지난 5월 SK텔레콤오픈 골프대회 3,4라운드에서 선수들이 기록한 버디와 이글 수 만큼 모은 것이다.

해피 북스 도서 기증식에는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단 팀장과 오무순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 국장이 참석했다.

오무순 국장은 “ 기증된 도서는 SK텔레콤과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정성과 사랑의 열매”라면서 “이 도서들이 제주 어린이들의 미래에 큰 힘과 에너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경식 팀장은 “SK텔레콤 오픈은 단순히 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SK텔레콤과 출전 선수들, 갤러리가 함께 동참하는 나눔 실천의 대회”라면서 “기부 문화 조성 및 제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해피북스’ 외에도 제주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서울문화체험 프로젝트인 ‘해피트립’ 나눔 행사(8월28~30일)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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