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의 로망을 간직하다
2014 TOP 10 NEW COURSES IN KOREA
SOUTH CAPE OWNERS CLUB

“다도해가 배경인 코스가 인상적이다. 국내 최고의 풍광이라 할 수 있다”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이 ‘2014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와 ‘2014 한국 10대 뉴 코스’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나라에서 거의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을 등에 업은 코스이기 때문이다. 바다를 바라보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시사이드 코스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지만 그중에서도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의 환상적인 조경은 탄성이 절로 나올 만큼 빼어나다.

전체 18홀의 코스가 바다 한가운데로 돌출된 돛(Cape)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천혜의 조건은 해안선을 따라 플레이하는 동선을 제공해 18개 홀 중 16개 홀에서 라운드 중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또 코스 옆으로는 산을 품고 있어 전체적으로 코스의 입체감이 살아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바다를 넘겨야 하는 홀이 6개나 있어 환상적인 라운드를 보장한다. 이중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3개의 아일랜드형 파3 홀은 이 코스의 대표적인 홀들이다.

단순히 조경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코스 퀄리티도 수준급이다. 페어웨이에는 켄터키블루그래스, 그린에는 벤트그래스, 러프에는 파인페스큐 등 고급 양잔디가 식재돼 있다. 여기에 7성급 호텔과 빌라는 물론 음악당, 스파와 요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수영장, 해안 트래킹, 요트, 낚시 등의 레저도 즐길 수 있다. 조세환 선정위원의 말이다. “남해 다도해를 배경으로 펼쳐진 코스가 매우 인상적이다. 코스 바로 아래에서 파도가 부서지고 암절벽 위 그린으로 플레이하는 등 국내 최고의 풍광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INFORMATION]
회사명: ㈜한섬PND
클럽명: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대표: 이종배
개장: 2013년 11월
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흥선로 1545
코스규모: 아웃, 인 코스 18홀(파72, 7,310야드)
코스설계: 카일 필립스
홈페이지: www.southcap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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