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델피노를 잇는 대명리조트의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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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O FELICE COUNTRY CLUB

대명리조트는 비발디파크와 델피노 골프&리조트를 운영해왔다. 그리고 그 경험을 토대로 소노펠리체를 탄생시켰다. 소노펠리체는 시설은 프라이빗, 운영은 퍼블릭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두 가지를 강조한다면 시설이 웬만한 프라이빗 골프장 이상이라는 점, 프라이빗 골프장에서 누릴 수 있는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점이다.

퍼블릭 골프장에 대한 일반 상식으로 접근한다면 소노펠리체를 방문하는 순간 위축될 정도다. 심한보 선정위원의 말이다. “소노펠리체에 처음 방문했을 때 깜짝 놀랐다. 클럽하우스가 매우 고급스러워 프라이빗 골프장인 것으로 착각했을 정도다. 코스도 마찬가지다. 아름답게 조성된 것은 물론 관리 상태도 최상이었다. 지형을 잘 살려 근래 개장한 골프장 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소노펠리체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훌륭하다’였다. 그런데 훌륭함의 기준이 시설에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직원들의 친절도는 골퍼에게 편안함을 주는 정도로 적당했다는 것. 과잉 친절이 자칫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적정 수준의 친절과 배려는 골퍼가 보다 즐거운 골프를 즐기는 배경이 된다.

한편 샷밸류와 심미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도 많았다. 난이도를 적절히 해 골퍼가 플레이에 집중하도록 했다는 것. 쉽고 어려움이 홀별로 확실하기 때문에 18홀 동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자칫 방심했다가는 평소보다 못한 스코어 카드를 받아들 가능성이 큰 이유다.

강상문 선정위원은 “코스의 길이와 너비를 적절히 구성해 샷밸류를 높인 레이아웃이 눈에 띄는 골프장”이라며 “심미성이 좋아 시각적인 즐거움이 있지만 긴장이 풀리면 매우 어려운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INFORMATION]
회사명: ㈜대명레저산업
클럽명: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
대표: 조현철
개장: 2013년 9월
위치: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코스규모: 에코, 힐링 코스 18홀(파72, 7,250야드)
코스설계: 오렌지엔지니어링
홈페이지: www.daemyungres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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