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ian North Shore Golf Club
- “해변과 인접해 바다를 바라보며 라운드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골프한국] 중국 동북부 해안 도시 대련의 장흥도GC는 링크스 코스의 정취가 살아 숨 쉰다. 바닷물의 출렁거리는 파도 소리와 드라이버샷의 호쾌한 타구음이 어우러져 골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곳이다.
링크스 코스는 해안가에 인접한 코스로 빼어난 절경과 변덕스럽고 강한 해풍이 특징인 코스다. 청색의 바다와 녹색의 잔디, 파도 소리와 타구 소리의 조화는 골퍼들의 입에서 감탄사를 이끌어낸다.
광활한 바다를 바라보며 라운드하는 묘미는 골퍼들에게 로망으로 꼽힐 정도다. 우리나라에서도 해남의 파인비치, 거제도의 드비치, 태안의 골든베이 등 해안가에 조성된 링크스 코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 코스들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골퍼들에게 치명적인 접근성의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한 번쯤은 가볼만한 코스로 기억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링크스 코스에서 라운드를 시작하면 감탄사와 함께 곧 안타까움의 탄식도 나온다. 변화무쌍한 해풍, 그 해풍을 이겨내고 자란 길고 거친 러프를 이겨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터프한 면모도 갖춘 링크스 코스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조성된 코스와 비교해 색다른 재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중국 대련 장흥도에 위치한 장흥도GC(Dalian North Shore Golf Club)도 링크스의 묘미를 제대로 갖추고 중국 해외 골프의 떠오르는 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대련 장흥도에서의 골프는 아직 국내 골퍼들에게 낯설지만 KNC골프여행사가 지난 4월28일 장흥도GC 한국총판 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골프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변화무쌍한 해풍 뚫고 굿샷
대련공항에서 자동차로 1시간20분 정도 이동하면 대련 북부 해안에 위치한 장흥도GC의 빨간 애드벌룬과 오성홍기가 펄럭이는 클럽하우스 진입로가 모습을 드러낸다. 코스 디자인은 ‘링크스 코스의 원조’인 스코틀랜드 출신 왈트우즈가 맡았다. 아웃 코스 9홀은 해변을 접해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라운드 할 수 있고, 인 코스 9홀은 야생적인 목초지가 구성된 곳으로 스코틀랜드식 깊은 벙커, 거친 러프 등 자연친화적인 요소들을 결합시켰다. 무엇보다 거의 모든 홀에서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잘 가늠해서 신중하게 티샷할 필요가 있으며 파3홀에서는 역시 예측 불가능한 해풍으로 인해 온그린이 까다롭다. 티박스에 마련된 코스 정보 피켓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 클럽 선택을 할 때 두 세 클럽이상 길거나 짧게 잡아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코스에 나무가 거의 없이 탁 트인 것도 또 한 가지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여름에 방문할 때는 골프 우산을 필히 지참해야 하지만 탁 트인 페어웨이에서 플레이를 펼치다보면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현지 캐디들은 매우 친절하지만 골프 용어와 용품 등 사전 지식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캐디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한 골퍼라면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장흥도GC 측은 이러한 캐디 교육에 대한 문제를 현안으로 두고 개선해 나갈 입장을 피력했으니 좀 더 나아질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코스 부지, 조경, 날씨 등 탁월한 하드웨어가 밑바탕이기 때문에 서비스, 코스 컨디션 등의 소프트웨어를 섬세하게 꾸민다면 중국 최고 링크스 코스의 골프장으로 부상할 수 있는 매력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숙박을 골프텔에서 해결하는 골퍼들은 해안 코스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이용하면 여행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깔끔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별장형 골프텔뿐만 아니라 클럽하우스 내 호텔 수준의 일반객실과 스위트룸, 대연회장 등 숙박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2층 연회장에서 제공되는 식사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아 국내 골퍼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골프한국(www.golfhankook.com)
▶장흥도GC 이용 루트
남방항공 이용
2박3일(오전 11시50분 출발)
54홀, 59만9,000원
2박3일(오전 11시50분 출발)
72홀, 69만9,000원
2박3일(오후 5시10분 출발)
54홀, 64만9,000원
3박4일(오전 11시50분 출발)
90홀, 74만9,000원
3박4일(오전 11시50분 출발)
108홀, 79만9,000원.
아시아나항공 이용
2박3일(오전 9시40분 출발)
54홀, 64만9,000원/ 72홀, 74만9,000원
2박3일(오후 5시 출발)
54홀, 69만9,000원
3박4일(오전 9시40분 출발)
108홀, 84만9,000원.
요금에는 왕복항공료, 4성급호텔(돈호호텔) 숙박(2인1실), 그린피, 조석식, 공항-골프장 교통편, 인천공항세, 출국세, 중국공항세가 포함이며, 캐디팁, 캐디피, 전동카트, 가이드팁, 중식, 여행자보험, 유류할증료, 중국비자는 불포함. 문의_KNC골프여행사(02-543-0879)
링크스 코스는 해안가에 인접한 코스로 빼어난 절경과 변덕스럽고 강한 해풍이 특징인 코스다. 청색의 바다와 녹색의 잔디, 파도 소리와 타구 소리의 조화는 골퍼들의 입에서 감탄사를 이끌어낸다.
광활한 바다를 바라보며 라운드하는 묘미는 골퍼들에게 로망으로 꼽힐 정도다. 우리나라에서도 해남의 파인비치, 거제도의 드비치, 태안의 골든베이 등 해안가에 조성된 링크스 코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 코스들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골퍼들에게 치명적인 접근성의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한 번쯤은 가볼만한 코스로 기억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링크스 코스에서 라운드를 시작하면 감탄사와 함께 곧 안타까움의 탄식도 나온다. 변화무쌍한 해풍, 그 해풍을 이겨내고 자란 길고 거친 러프를 이겨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터프한 면모도 갖춘 링크스 코스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조성된 코스와 비교해 색다른 재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중국 대련 장흥도에 위치한 장흥도GC(Dalian North Shore Golf Club)도 링크스의 묘미를 제대로 갖추고 중국 해외 골프의 떠오르는 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대련 장흥도에서의 골프는 아직 국내 골퍼들에게 낯설지만 KNC골프여행사가 지난 4월28일 장흥도GC 한국총판 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골프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변화무쌍한 해풍 뚫고 굿샷
대련공항에서 자동차로 1시간20분 정도 이동하면 대련 북부 해안에 위치한 장흥도GC의 빨간 애드벌룬과 오성홍기가 펄럭이는 클럽하우스 진입로가 모습을 드러낸다. 코스 디자인은 ‘링크스 코스의 원조’인 스코틀랜드 출신 왈트우즈가 맡았다. 아웃 코스 9홀은 해변을 접해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라운드 할 수 있고, 인 코스 9홀은 야생적인 목초지가 구성된 곳으로 스코틀랜드식 깊은 벙커, 거친 러프 등 자연친화적인 요소들을 결합시켰다. 무엇보다 거의 모든 홀에서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잘 가늠해서 신중하게 티샷할 필요가 있으며 파3홀에서는 역시 예측 불가능한 해풍으로 인해 온그린이 까다롭다. 티박스에 마련된 코스 정보 피켓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 클럽 선택을 할 때 두 세 클럽이상 길거나 짧게 잡아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현지 캐디들은 매우 친절하지만 골프 용어와 용품 등 사전 지식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캐디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한 골퍼라면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장흥도GC 측은 이러한 캐디 교육에 대한 문제를 현안으로 두고 개선해 나갈 입장을 피력했으니 좀 더 나아질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코스 부지, 조경, 날씨 등 탁월한 하드웨어가 밑바탕이기 때문에 서비스, 코스 컨디션 등의 소프트웨어를 섬세하게 꾸민다면 중국 최고 링크스 코스의 골프장으로 부상할 수 있는 매력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숙박을 골프텔에서 해결하는 골퍼들은 해안 코스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이용하면 여행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깔끔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별장형 골프텔뿐만 아니라 클럽하우스 내 호텔 수준의 일반객실과 스위트룸, 대연회장 등 숙박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2층 연회장에서 제공되는 식사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아 국내 골퍼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골프한국(www.golfhankook.com)
▶장흥도GC 이용 루트
남방항공 이용
2박3일(오전 11시50분 출발)
54홀, 59만9,000원
2박3일(오전 11시50분 출발)
72홀, 69만9,000원
2박3일(오후 5시10분 출발)
54홀, 64만9,000원
3박4일(오전 11시50분 출발)
90홀, 74만9,000원
3박4일(오전 11시50분 출발)
108홀, 79만9,000원.
아시아나항공 이용
2박3일(오전 9시40분 출발)
54홀, 64만9,000원/ 72홀, 74만9,000원
2박3일(오후 5시 출발)
54홀, 69만9,000원
3박4일(오전 9시40분 출발)
108홀, 84만9,000원.
요금에는 왕복항공료, 4성급호텔(돈호호텔) 숙박(2인1실), 그린피, 조석식, 공항-골프장 교통편, 인천공항세, 출국세, 중국공항세가 포함이며, 캐디팁, 캐디피, 전동카트, 가이드팁, 중식, 여행자보험, 유류할증료, 중국비자는 불포함. 문의_KNC골프여행사(02-543-0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