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0대 뉴코스] 자연과 교감하는 27개의 다양한 홀



‘존재하는 자연을 살아 숨쉬는 자연으로’를 모티브로 설계된 블랙스톤 이천은 블랙스톤 제주에 이어 브라이언 코스텔로가 다시 한 번 손댄 작품이다. 그가 코스 설계를 맡으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과연 이렇게 존재하는 자연을 어떻게 코스로 재탄생시켜야 하는가’였다.


골프가 단순히 몸을 단련하고 승부를 가르는 스포츠가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고 자신과 대화하는 것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히 주변 환경을 배경으로 한 코스가 아닌 원래 있었던 자연의 모습에 코스가 흡수될 수 있도록 생명력을 넣어 함께 공존하도록 했다. 이렇게 장인의 바느질처럼 어느 한 곳도 소홀함없이 꼼꼼하게 다듬어진 코스는 총 42만평의 넓은 대지에 27개의 홀이 녹아들어 페어웨이와 러프 등 자연 그대로를 보존시켰다.

여성의 섬세함과 남성의 호쾌한 매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노스 코스, 탁트인 전망과 넓고 시원한 시야를 확보하고 있는 웨스트 코스, 그리고 아기자기한 숲과 야생화가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마을을 연상케 하는 이스트 코스. 이렇게 자연이라는 기본 틀 아래 저마다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3개의 코스는 시간이 갈수록 완벽히 주변 환경과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코스의 매력을 아는지 지난 2011년부터는 국내 투어 중 최대 규모인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개최되며 토너먼트 코스로서의 우수성도 알렸다. 또한 이 대회를 통해 클럽의 운영노하우와 코스관리 등 한층 더 수준 높은 코스로 변모하고 있다.



회사명_(주)블랙스톤리조트
클럽명_블랙스톤 익스클루시브 골프클럽 이천
대표_원기룡
개장일_2010년 9월
위치_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 산52
코스규모_노스, 웨스트, 이스트 코스 27홀(파108, 10774야드)
설계자_브라이언 코스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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