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그룹 투어챔피언십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인비, 김세영, 다니엘 강 프로. 사진제공=Darren Carroll_PGA of Americ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오는 17일(한국시간) 오후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은 2020시즌 개인 타이틀을 확정하는 무대다.

현재 상금과 올해의 선수, CME 글로브 레이스 부문에서 톱3를 기록 중인 박인비(32), 김세영(27), 다니엘 강(미국)이 최종전 첫날 같은 조에서 정면 승부를 벌인다.

16일 LPGA 투어가 발표한 조 편성을 보면, 세 선수는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의 1번홀 마지막 조로 출발한다. 예정 티오프는 한국시각 18일 오전 0시 50분이다.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는 박인비가 1위, 김세영이 2위, 다니엘 강이 3위다.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는 박인비, 다니엘 강, 김세영 순이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전인지(26), 제시카 코다(미국)와 1라운드 동반 플레이한다. 한국시각 17일 오후 11시 11분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같은 시각 박희영(34), 이미림(30)은 또 다른 동반자 류위(중국)와 함께 1번홀에서 나란히 출발한다.  

유소연(30)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제니퍼 쿱초(미국)와 17일 오후 11시 22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신지은(28)은 오후 11시 44분 10번홀에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크리스티나 김(미국)과 경기를 시작한다.

2014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8일 오전 0시 28분 1번홀에서 스테이시 루이스, 안젤라 스탠퍼드(이상 미국)와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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