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보검 SNS
드라마 ‘남자친구’의 주인공으로 송혜교, 박보검이 명단에 오르면서 세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송혜교와 박보검은 하반기에 방영되는 드라마 ‘남자친구’의 대본을 받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평소 볼 수 없었던 두 배우의 조합이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 기대감이 조성되면서 송혜교의 남편 송중기와 박보검의 돈독한 친분도 조명되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 2016년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태양의 후예’로 한류 스타로 등극한 송중기의 뒤를 이은 차세대 배우라는 수식어에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당시 박보검은 “그런 말씀은 정말 감사한데,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이렇게 사랑받아도 되나 싶다”고 수줍어했다.

이어 “그렇지만 비교까진 아닌 것 같다. (송중기는) 아직 우러러봐야 할 대상”이라며 “감사한 건 그 선배와 한 회사에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존경심을 표출했다.

뿐만 아니라 박보검은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송중기 형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언급하면서 남다른 사이임을 드러낸 바 있다.

때문에 박보검, 송중기의 브로맨스 조합이 아닌 박보검, 송혜교의 색다른 만남에 눈길이 간다.

한편, 드라마 ‘남자친구’는 남부럽지 않은 재력을 갖춘 정치인의 딸과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남자의 연애를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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