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챔피언십 2R 공동 4위

 
오지현.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대회 이틀째인 9일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오지현의 모습이다.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오지현은 이틀 연속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4타씩을 줄였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KLPGA 투어 통산 5승에 도전하는 오지현은 “편하게 마음을 비웠더니 잘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우승은 없지만 출전 대회마다 상위권에 이름 올리며 톱10 피니시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지현은 “준우승도 여러 번 했는데, 동계훈련에서 샷 훈련했던 것이 도움 많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마음 비우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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