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톰슨. 사진제공=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201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이 총상금 280만달러(약 19억원)를 걸고 3월 3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렉시 톰슨(미국)이 개막 하루 전인 프로암대회에 참가해 멋진 티샷을 날리는 모습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시청자 제보와 스코어카드 오기로 벌타를 받으면서도 유소연과 연장 접전까지 펼쳐 준우승했던 렉시 톰슨(미국)은 1년 전 설움을 올해는 기필코 우승으로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톰슨은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치른 6개 대회에서 한국과 미국은 똑같이 3승씩을 차지했다. 특히 최근 2연승을 거둔 태극 낭자들이 시즌 첫 메이저 우승컵도 차지할지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120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는 4분의 1에 가까운 23명의 한국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해외 선수로는 브리트니 린시컴, 제시카 코다, 미셸 위, 다니엘 강, 리젯 살라스, 크리스티 커,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카린 이셰르(프랑스), 캐서린 커크(호주), 이민지(호주)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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