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기자회견

아자하라 뮤노즈. 사진=UL 인터내셔널 크라운 2018


[골프한국 생생포토]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내년 10월 4∼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나흘 동안 개최된다.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이 대회의 기자회견이 16일 같은 골프장에서 열렸고, 각국을 대표해 참가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이 출전 의지를 다졌다.

사진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아자하라 뮤노즈의 모습이다.

초대 우승팀 스페인의 간판스타 뮤노즈는 "2014년이 마치 어제 같다. 아직도 내게 있어선 가장 기쁜 순간이었고, 나라를 대표해 우승을 차지한 좋은 대회로 기억한다"면서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유일무이하게 팀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유니폼을 입고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뮤노즈는 "2016년 대회엔 출전하지 못해 개인적으로는 실망스러웠지만, 내년 대회에 팀메이트들과 참가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한편 2014년에 시작해 격년으로 열리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내년이 세 번째 대회로, 이 대회가 미국 외의 국가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다.

8개 참가국과 32명의 선수는 개별 선수의 세계랭킹을 토대로 선정된다. 내년 6월 US여자오픈 이후 출전 국가가 정해지며, 각국 4명의 대표선수는 내년 7월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직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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