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R

김해림. 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골프한국 생생포토]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7(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파71)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14일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 경기를 마친 김해림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이다.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인 김해림은 4언더파 67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나섰다.

최근 3개 대회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김해림은 이날 인터뷰에서 "하반기에 큰 대회가 많아 우승하고 싶은 욕심이 컸다"고 부진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기를 하면 분노조절 장애가 왔던 것 같다. 나에게 화를 많이 냈다"고 덧붙였다.


KLPGA 투어 2017시즌 24번째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나란히 시즌 3승씩을 거둔 '대세' 이정은(21)과 김지현(26)은 물론, 이 둘과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경쟁을 벌이는 김해림(28), 우승 상금 3억5,000만원짜리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우승으로 상금 3위로 치고 올라온 오지현(21), 그리고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고진영(22) 등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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