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인비 프로. 사진제공=P. Millereau/The Evian Championship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줄인 박인비는 “오늘 찬스도 많았고 실수도 많았다”며 “더 많이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 같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마지막 홀에서 버디로 끝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끼리 우승 경쟁이 전망되는 것에 대해 박인비는 “좋은 것 같다. 한국 선수들이 어느 대회나 항상 리더보드 상단에 있기 때문에 익숙한 상황 같다”고 답했다.
박인비는 이 대회가 메이저로 승격하기 전인 2012년 우승을 차지했는데, 당시 17언더파를 적어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캐리 웹(호주)를 2타 차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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