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제공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2017년 KLPGA 동계 봉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KLPGA 소속 회원 24명과 KLPGA 명예기자 등 총 35명은 21일 서울시 관악구의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2013년부터 지속해온 동계 봉사 활동은 한 해 동안 KLPGA가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올해도 지난 5일 장애인 보호시설 ‘푸른 초장 복지’에서 열린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이날 진행된 연탄 배달까지 총 5번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 나눔에 참석한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소외 계층을 직접 만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연탄을 전달해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KLPGA는 팬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KLPGA 투어 E1채리티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현금 400만원과 함께 800만원 상당의 겨울 점퍼, 신발, 가방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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