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공식 자동차 조인식 열려

오지현이 2016년 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기아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공식 대회에서 터진 홀인원은 20개다. 이들 중 두둑한 행운의 부상을 받은 선수도 있고, 빈손으로 아쉬움을 달랜 선수도 있다. 올해도 KLPGA 투어에서 에이스가 나오면 홀에 따라 선수들이 느끼는 만족감은 달라질 전망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기아자동차는 22일 서울 강남구 기아자동차 압구정 사옥에서 2017시즌 KLPGA 자동차 부문 파트너 조인식을 개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KLPGA 공식 자동차 후원사를 맡고 있는 기아자동차는 올해 KLPGA 투어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K9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하는 'K9 홀인원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현재까지 홀인원 이벤트로 K9 차량을 받은 선수는 2014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의 김민선(22), 2015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의 정희원(26), 지난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의 오지현(2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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