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장수연이 '골프라이터스 트로피'를 받았다. 왕정훈 사진은 2015 SK텔레콤오픈, 장수연 사진은 2016 BMW레이디스오픈에서의 모습이다. ⓒ골프한국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2016년 유럽과 한국 무대에서 크게 도약한 왕정훈(21)과 장수연(22)이 골프 전문 기자들이 주는 '골프라이터스 트로피'를 받았다.

골프 전문기자들 모임인 한국골프라이터스클럽은 16일 오후 서울 소공동 크리스탈제이드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왕정훈은 올해 유럽프로골프투어 하산2세 트로피와 모리셔스 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확약으로 신인왕에 올랐다.

장수연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데 이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거두는 등 상금랭킹 3위를 차지하며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냈다.

이 트로피는 해마다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거나 사회 공헌 활동 등 특별한 공로가 인정되는 골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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