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골프웨어 TV CF 경쟁

사진은 위부터 핑 전인지, 팬텀 윤채영, 허윤경 등 골프웨어 TV CF
[골프한국] 최근 한국 KLPGA 투어와 미국 LPGA 투어, 일본 JLPGA 투어 프로 골퍼들의 활약에 힘입어 전인지, 윤채영, 허윤경, 박성현, 이보미 등 스타플레이어를 활용한 골프웨어 TV CF가 다수 쏟아지며 필드 위가 아닌 TV 속에서 뜨거운 장외 전쟁을 선보이고 있다.

핑 골프웨어는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3번의 준우승을 거두며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인지 프로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TV CF를 촬영했다. 기존의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전인지 프로의 모습이 아닌 승부사로서의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매치플레이 여왕까지 접수하며 2016시즌 국내 투어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박성현 프로를 내세운 빈폴 골프웨어의 TV CF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성을 부각했다.

KLPGA 간판스타 윤채영, 허윤경 프로와 함께 한 팬텀 CF는 두 미녀 골퍼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 덩달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특히 부상으로 오랫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허윤경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CF 속 두 선수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트릭샷 성공에 깜짝 놀라거나 뿌듯한 V를 그리는 등 지금까지 필드에서는 보지 못했던 깜찍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JLPGA 투어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이보미 프로를 내세운 르꼬끄 골프의 TV CF 역시 이보미 프로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봄, 여름 두 편의 스토리로 각각 다른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골프장에서 실력은 물론 아름다움과 스타일을 돋보이고 싶은 여성 골퍼들의 취향을 공략하였다.

이처럼 최근 골프를 즐기는 젊은 여성 골퍼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여성 골퍼들을 내세운 광고가 더욱더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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