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저산업연구소

[골프한국] 내년에도 퍼블릭 골프장 건설 경향은 여전할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내년에 개장 예정된 골프장 수는 기존 시설을 증설하는 5개소를 포함해 총 15개소(18홀로 환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중 회원제 골프장은 웰링턴 컨트리클럽(증설)이 유일하고 나머지는 모두 퍼블릭이다.

내년에 개장하는 15개소 중 지역별로는 영남권이 6개소로 가장 많고, 수도권이 4개소, 충남과 전남권이 각 2개소, 강원권이 1개소였다. 이는 2014년 13개소 개장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연도별 개장 골프장 수를 보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총 161개소(군 골프장 4곳 포함)가 개장했다. 이 중 회원제 골프장수는 47개소로 전체의 29.2%에 불과했고 퍼블릭은 110개소로 전체의 68.3%를 차지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골프장 수는 지난해 말 509개에서 올해에는 517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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