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LPGA와 삼천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 한국 골프를 이끌어 갈 유망주를 발굴하고 골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대회 기간 중 프로 선수들을 초청하여 초등부 참가자들이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꿈나무 선수들의 대회 비용을 지원하는 등 참여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을 배려하여 프로와 주니어 선수들이 함께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0월 13일은 중등부 예선전, 14일은 초등부 레슨, 15~16일은 본선이 치러진다. 참가신청은 KLPGA 홈페이지를 통해 9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꿈나무 선수들에게는 장학금과 골프용품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는 지난해 말 프로골퍼 홍란(29)을 비롯하여 배선우(21), 윤선정(21), 안소현(20) 등을 영입해 스포츠단을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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