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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난조 임성재, RBC 헤리티지 첫날 2오버파로 '흔들' [PGA]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골프대회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톱10 전문'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릴 정도로 안정된 경기력을 뽐내온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710만달러)에서 심하게 흔들렸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임성재는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3타를 적었다.

지난주 나흘 동안 언더파(66-69-67-67타)를 쳐 공동 10위로 마무리했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다. 

12번홀(파4)에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면서부터 잘 풀리지 않았다. 레이업한 후 세 번째 샷을 깃대 앞 4m에 떨어뜨려 2퍼트 보기를 기록했다. 

바로 13번홀(파4)에서도 연달아 보기가 나왔다. 페어웨이에서 친 세컨샷이 그린을 넘어가 러프에 빠졌다. 세 번째 샷은 2m를 채 날지 못한 채 다시 러프에 떨어졌다. 네 번째 샷으로 그린을 밟은 임성재는 4.6m 파 퍼트를 놓쳤다.

14번홀(파4)에서 한숨을 돌린 임성재는 15번홀(파5)에서 샷 실수로 보기를 추가했다. 두 번째 샷이 페어웨이 좌측 나무들 사이로 날아갔고, 세 번째 샷은 그린 방향이 아닌, 페어웨이를 가로질러 우측 러프로 향한 것. 4번 만에 그린에 공을 올렸지만, 3m가 조금 넘는 파 퍼트가 홀을 외면했다.

초반 6개 홀에서 3타를 잃은 임성재는, 정확한 공략이 돋보인 16번홀(파4)에서 1.6m 퍼트로 첫 버디를 낚았다.  

그러나 상승세를 타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4번홀(파3)에서 아이언 티샷이 물에 빠졌고, 드롭하고 친 세 번째 샷을 50cm 퍼트로 마무리하면서 보기를 추가했다. 다행히 5번홀(파5) 2.2m 버디로 바로 앞의 실수를 만회했다.

한국시각 오전 7시 20분 현재 임성재는 공동 121위에 자리해 있다. 7언더파 64타 공동 선두인 이언 폴터(잉글랜드), 마크 허버드(미국)와는 9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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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20-06-19 07: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