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안병훈의 인스타그램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한국 남자골프의 에이스 안병훈(27)이 예비신부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안병훈 27일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잘 나온 사진이 너무 많다!!! 빨리 앨범 봤으면...”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 앨범에 들어갈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안병훈은 앞서 지난해 12월 여자친구 최 모 씨에게 프러포즈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고, 이달 초 안병훈의 아버지인 안재형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아들이 12월 초 서울의 한 호텔에서 최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안병훈은 결혼 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신혼집을 꾸밀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탁구 커플 안 감독과 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인 안병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17-2018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출전했다.


한편 안병훈은 11월 21일부터 나흘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골프 월드컵(정식 대회명은 ISPS 한다 멜버른 월드컵 오브 골프대회)에 한국 대표로 김시우(23)와 함께 출전한다.

올해로 59회째인 골프 월드컵은 28개국에서 선수 2명씩 팀을 이뤄 출전하며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안병훈(주간 기준 세계 46위)은 2016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출전한다. 김시우는 세계 5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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