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7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이틀째 경기가 짙은 안개로 일시 중단됐다.

3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36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첫 조가 5~6개 홀을 끝냈을 때인 오전 9시 8분 중단됐다.

18회째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KLPGA 투어에서 단일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로는 가장 오래됐다.

특히 올해는 한미일 3국의 상금랭킹 1위인 이정은(21), 박성현(24), 김하늘(29)이 모두 출전해 큰 이목을 집중시켰고,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2)는 물론, JLPGA 한국인 최다승(25승) 보유자 전미정(35), LPGA 투어 멤버 최나연(30) 등이 출전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는 5언더파인 이승현(26)과 정희원(2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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