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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에 집중하는 타이거 우즈, 보름만에 경기력 끌어올리나?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사진은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필 미켈슨과 동반 경기한 타이거 우즈의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가오는 2020 마스터스를 앞두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ESPN과 골프다이제스트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의 말을 인용해 "우즈가 다음 주(11월 5~8일) 비빈트 휴스턴 오픈에 불참한다"고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아울러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치르는 마스터스 타이틀을 방어하기 전에 막바지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어쩌면 우즈에게는 당연한 수순이다. 그는 지금까지 메이저대회 일주일 전 토너먼트에 거의 출전하지 않았으며, 특히 프로로 전향한 이후 자신이 출전한 마스터스 바로 직전 주간에 열리는 대회에는 한 번도 나간 적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우즈는 지난주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대회 기간 중 인터뷰에서 휴스턴 오픈을 자신의 일정에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며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우즈는 최종라운드를 마친 뒤 "휴스턴의 경기 여부는 빨리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스타인버그는 골프다이제스트와 통화에서 "타이거가 셔우드에서 한 말을 토대로 휴스턴에서 경기를 할지에 대한 추측이 있었지만, 집에서 마스터스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즈의 당면 문제는 좀체 오르지 않는 경기력이다.

우즈는 지난주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76-66-71-74타를 쳐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 조조 챔피언십 출전 선수 77명 가운데 공동 72위에 머물렀다. 새로운 챔피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는 22타 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올해 2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약 5개월간 정규 대회를 치르지 않았던 우즈는 복귀한 메모리얼 토너먼트부터 조조 챔피언십까지 모두 6개 대회에 참가했다. 그 중 PGA챔피언십 공동 37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고, US오픈에서는 컷 탈락했다.

약 15일 정도 남은 마스터스를 앞두고 우즈가 심하게 흔들린 아이언 샷감과 스크램블링, 쇼트퍼팅 등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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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0-10-28 07: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