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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타이거 우즈 "많이 준비했는데, 성적도 좋았으면" [PGA 조조 챔피언십]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타이거 우즈.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 6년 만에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우즈는 PGA 투어와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이 코스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왔지만 그때(히어로 월드 챌린지)보다 경쟁해야 하는 선수가 많아졌다"고 조심스러워하면서 "첫날부터 잘 풀려서 좋은 결과를 내면 좋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가 18명 소수정예가 참가하는데 비해 인비테이셔널 성격인 이번 대회는 78명이 나온다.

지난달 메이저대회 US오픈 컷 탈락 이후 약 1개월 만에 정규대회에 출격하는 우즈는 "코스는 예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그린은 조금 더 커졌고 평평해진 느낌"이라고 설명했고, "그린은 부드러워져서 스코어가 낮게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US오픈 때보다 경기력은 좋아졌다"고 언급한 우즈는 "준비도 더 많이 했다. 실제 대회에서 그런 게 반영된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즈가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는 것은, 2014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처음이다. 

2018년 9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과 2019년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했으나, 지난해 페덱스컵 순위에 밀려 투어챔피언십에는 참가하지 못했고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터스가 11월로 연기되었다. 

아울러 우즈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최근 기록은 2012년과 2013년 연속 제패한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이다. 이후 약 7년 7개월이 흘렀다.

우즈는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전형적인 특징이 있는 이 코스는 페어웨이가 좁지 않지만 두 번째 샷이 쉽지 않은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나는 아이언샷이 비교적 일정한 편이었기 때문에 니클라우스가 만든 코스에서는 성적이 좋았다"고 말했다. 

조조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잰더 쇼플리, 매슈 울프(이상 미국)와 동반 경기하는 우즈는 23일 오전 2시 45분 10번 홀부터 시작한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2), 안병훈(29)이 출전한다.

임성재는 직전 대회인 더CJ컵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일군 제이슨 코크랙(미국), 그리고 세바스티안 무노즈(콜롬비아)와 함께 오전 23일 오전 2시 1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안병훈은 오전 3시 51분 10번홀에서 마크 허버드(미국), 숀 노리스(남아공)와 나란히 첫 티샷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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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20-10-22 18: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