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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KLPGA 시즌 완주 후 미국행…목표는 최저타수상"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 김효주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작년 12월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으로 막을 올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이 이번 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포함 5개 대회를 남겨두었다.

하지만, 상금과 대상, 평균타수 등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 누구도 1인자 자리를 굳히지 못한 접전 상황이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KB금융 대회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선수가 유리하게 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그 중심에는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김효주(25)도 있다.

김효주는 15일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선두에 나섰다.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은 김효주는 “오늘 실수 없이 플레이하면서 찬스가 많이 나왔고, 퍼트까지 잘 돼서 만족스러운 라운드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습라운드 때 러프에서 친 적 없다”고 밝힌 김효주는 “후반 러프 갔을 때 러프가 생각보다 많이 질겨서 놀랐고, 전반에는 연습 때보다 그린이 빨라서 놀랐다”고 첫날 코스 컨디션을 설명했다.

김효주는 이날 선전한 비결에 대해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키려고 노력했고, 퍼트가 잘 따라주는 운 덕분에 (장타자가 아닌) 나도 잘 친 것 같다”며 “리더보드를 보면 거리 나가는 선수들이 잘 치고 있지 않나”고 반문했다.

1라운드에서 평균 티샷 거리 242.3야드에 페어웨이 안착률 85.7%(12/14), 그린 적중률 72.2%(13/18), 그리고 퍼트 25개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페어웨이만 지키면 편안한 코스지만, 벗어나면 굉장히 어렵게 느껴진다. 러프가 워낙 질겨서 웨지 아니면 공략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지난 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상금 10위에 올랐던 김효주는 올 들어 한 차례도 LPGA 투어 대회가 참가하지 않았다.

KLPGA 투어 2020시즌 최종전은 11월 13~15일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이다.

김효주는 “남은 KLPGA 대회에 다 나간 뒤 미국에 들어갈 것 같다”며 “텍사스 대회부터 LPGA 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 코로나가 아직 많이 시끄러워서 안 나가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나가도 괜찮다고 해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PGA 투어는 지난주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이후 1회성 대회가 한두 개 더 치러진 후 12월 초부터 본격적인 시즌 말 투어가 재개된다.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도 12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 타이틀 경쟁의 주요선수로 떠오른 김효주는 “예전에 (개인 타이틀을) 해봤지만, 그래도 당연히 하고 싶다”고 털어놓으면서 “사실 상금왕은 크게 잘 모르겠고 최저타수상은 정말 욕심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록이라는 게 상위권에 있으면 욕심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원래 타이틀에 대한 생각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김효주는 “올해 (코로나19로) 미국에 나가지 못할 때 차라리 한국에서 목표를 갖자는 생각이었다”고 답했다.

식단에 대한 질문에 김효주는 “아침을 일찍 먹어서 클럽하우스에서 카레 먹었다. 식단 관리는 안하고 최대한 많이 먹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코스를 처음 경험하는 김효주는 “2라운드에서도 같은 전략으로 플레이할 것 같다”면서 “15번 홀에서 러프를 집중 탐구한 결과, 페어웨이를 지키는 플레이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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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20-10-16 0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