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에 출전한 임성재, 안병훈 프로의 모습이다.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2019년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 '코리언 듀오'로 활약 중인 안병훈(28), 임성재(21)가 사흘 연속 필드를 누빈다.

14일 오전 치르는 3라운드 포볼 4매치에서 2조로 나서는 임성재는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와 호흡을 맞춰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와 맞붙는다.

임성재는 첫날 포볼 경기에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짝을 이뤄 캔틀레이-쇼플리를 1홀 차로 제쳤었다.

앤서는 2연승으로 상승세다. 1라운드에서는 루이스 우스트히즌(남아공)와 함께 더스틴 존슨-게리 우들랜드를 격파했고, 전날 2라운드 포섬에서는 패트릭 리드-웹 심슨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3라운드 인터내셔널팀 마지막 조인 안병훈은 첫날 포볼 경기 파트너였던 애덤 스콧(호주)과 다시 호흡을 맞췄다. 상대는 맷 쿠차-토니 피나우다.

이밖에 타이거 우즈와 2연승을 합작한 저스틴 토마스가 3라운드에선 리키 파울러와 한 조를 이뤄 인터내셔널팀의 마크 레시먼(호주)-리 하오통(중국)과 대결한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C.T. 판(대만)은 리드-심슨을 상대한다.

이날 포볼이 끝나면, 바로 4라운드 포섬 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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