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예진(BNK금융그룹), 최혜진(롯데)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 3년간 우승 가뭄을 겪은 김예진(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첫날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예진은 17일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 2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적었다.

오후 3시 현재 김예진은 1라운드 10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낸 ‘대세’ 최혜진(20)과 함께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하고 있다.

2016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김예진은 올해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기록한 3위가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이다.

시즌 5승에 도전하고 있는 최혜진은 2번(파4), 4번(파4), 6번(파4), 7번(파3), 9번(파4), 그리고 10번(파4) 홀에서 버디를 골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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