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
- ▲박성현.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우승과 세계랭킹 2위를 달성한 박성현(24)이 1년만에 금의환향한 국내 대회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2언더파 70타를 친 박성현은 사흘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홀아웃했다. 순위는 30위권이다.
사진은 1번홀에서 드라이브 티샷을 하는 모습이다.
오후 1시35분 현재 3라운드 10개 홀에서 2타를 더 줄인 이정은(21)이 중간 성적 16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배선우, 김지현, 김지현2, 안시현, 장하나, 허윤경 등이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첫날 2언더파 공동 29위에 이어 이틀째 3타를 더 줄여 공동 25위로 소폭 순위를 끌어올렸던 박성현은 최종 3라운드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6~8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뽑아냈으나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14번(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 보기를 적었다. 결국 최종 라운드 후반의 부진 탓에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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