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남자골프 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목발을 짚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다. 사진출처=매킬로이의 인스타그램
[골프한국] 세계남자골프 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목발을 짚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다.

매킬로이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토요일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발목 인대를 다쳤다"는 글과 함께 목발을 짚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계속 치료를 하고 있으며 재활도 이미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는 16일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오픈(대회명 디 오픈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의 매니지먼트사는 "매킬로이가 디오픈에는 출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매킬로이는 하지만 '디오픈 전초전'으로 이번 주에 열리는 스코틀랜드 오픈에는 나서지 못한다. 이 때문에 다음주에 열리는 디오픈에 매킬로이가 정상 컨디션으로 출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앞서 열린 두 번의 메이저대회에서는 '라이벌'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우승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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