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연습을 어떻게 하면 잘 하는가?"에 대해서 수 많은 질문을 받아보았으며,
이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골퍼들이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명쾌한 답을 얻지는 못했을 것이다.
설령 얻었다고 생각을 했지만, 효과가 그리 많지 않았을 것이다.
필자 또한 어떻게 연습 하는 것이 잘 하는 것인지에 대한 답이
거의 매일 바뀌는 것처럼 여겨진다.
가장 많이 써왔던 말은
"효과적으로 연습을 하라"
"일관성을 가지고 연습을 하라" 등 이었다.
일관성을 가지고 연습을 하라는 말처럼 진리를 담은 말도 없을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어서인지
필자의 학생들은 이 말을 실현 하려고 애를 많이 쓰고 있다.
그런데,
학생가운데서 가장 열심히 연습을 하는 한 분은
이 말의 뜻을 지나치게 맹신(????) 해서인지 아니면 생각이 없엇인지
스윙의 어떤 문제가 생겨서 이를 해결 하기 위해서 드릴을 하나를 과제로 내어주면
이를 열심히 맹신적으로 실행을 해 온다.
가령,
"로테이션이 약간 부족 해서 이를 연습 해 오세요"라고 하면
이를 아주 잘 실행(????????)을 해 온다.
로테이션을 너무 잘 연습을 해 와서
다음 레슨 시간에는 로테이션 양이 너무 많아서 이제는 클럽의 회전을 지양 해야 하는 사태가 생기기 일 수 이다.
과제를 내 주고
이를 열심히 실행 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현상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오늘 이것을 죽도록 연습을 해야지, 나는 다음 레슨 때까지 이를 완성 해야지"는
좋은데,
이를 실행 함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볼이 어떻게 날아가는 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볼의 모양도 보지 않고 맹목적으로 연습을 하면 다른 문제를 또 하나 더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않 될 것이다.
연습을 하면서 볼을 추이를 봐 가면서 자신이 어떻게 연습을 할고
연습의 정도를 조절해야 할 것이다.
맹목적인 연습을 지양 해야 한다는 것이다.
좀 더 영리한 골퍼가 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글: 오정희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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