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한 배선우 프로. 사진제공=KLPGA
202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한 배선우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대표주자 전미정, 이지희, 배선우, 이민영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나란히 공동 18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배선우는 28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가쓰라기 골프클럽 야마나코스(파72·6,45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었다.

 

이지희는 깔끔하게 2개 버디를 골라냈고, 전미정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었고, 이민영은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이들 중 전미정은 올시즌 메이지 야스다 레이디스 공동 7위로 한 차례 10위 이내 진입했지만, 다른 3명은 시즌 첫 톱10 도전이다.

 

코이와이 사쿠라(일본)가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고, 한국 선수들을 4타 차로 앞섰다. 

코이와이는 2주 전 V포인트×에네오스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단독 2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 준우승만 2번이다.

 

이밖에 JLPGA 투어 신인 송가은은 1언더파 71타,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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