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김대현이 좀 더 쉽게 코스를 공략하는 방법, 즉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코스 매니지먼트에 대해 알려준다. 프로 선수들이 어떤 시각으로 코스를 바라보는지를 배운다면 좀 더 현명한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것이다.이달의 홀 공략 가이드 JACK NICKLAUS GOLF CLUB KOREA No.18 인천 송도에 자리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2015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 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코스 중 하나이자, 굵직한 대회를 잇달아 유치할 만큼 멋진 코스와 운영이 돋보이
성공적인 아이언 플레이는 만족스럽지 못한 티샷을 만회하고 버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정교한 아이언 플레이에 능한 투어 프로 허윤경이 독자들에게 성공적인 아이언샷을 위한 팁을 전수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열두 가지 아이언샷 유형을 매달 한 가지씩 선정해 족집게 레슨을 진행한다. 이 기사를 참고하면 당신도 ‘컴퓨터 아이언샷’을 구사해 더 많은 버디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CASE 12 지난 열한 가지 사례를 통해 아이언샷의 모든 것을 짚어봤다. 이제 마지막으로 투어 프로의 실제 연습 노하우를 배워보자.
그린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재미와 전략을 더하기 위해 모양과 크기, 위치 등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바른 그린 공략을 위해선 그린에 치적화된 샷과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국내와 같이 산악 지형에 조성된 코스들은 오르막과 내리막 같은 그린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그 중 오르막 형태의 언덕 위에 그린이 있을 때 쇼트게임 전략을 알아두면 스코어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호에는 그린이 언덕 위에 있을 때 그린 공략법을 알아본다. 안송이는 “범프앤런을 잘 활용하면 홀 주변에 볼을 보내는
투어 프로들의 플레이를 유심히 살펴보면 저마다 각기 다른 자신만의 루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루틴에서 빼놓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연습 스윙이다. 그 누구도 연습 스윙 한 번 없이 샷을 하지는 않는다. 이유는 뭘까? 정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연습 스윙으로 평소 자신의 리듬과 타이밍을 다시 확인하고 이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함이다. 평소 자신의 리듬과 타이밍이 실전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면 원하는 결과를 만드는 데 훨씬 수월해진다. 지금부터 자신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리듬과 타이밍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이 방법을 익
퍼터를 들고 따라해 보시라. 퍼팅 어드레스 때 오각형을 만들면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팔을 굽힌 상태로 유지하려면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이 상태로 퍼팅 스트로크를 하면 부드러운 느낌보다 경직된 몸의 움직임이 전해진다. 힘이 많이 들어가니 헤드의 무게감을 느끼기도 쉽지 않다. 오각형 어드레스의 문제점을 좀 더 명확하게 파악하려면 다음의 동작을 따라해본다. 클럽 2개를 지면에 나란히 놓고, 간격은 퍼터 헤드가 지나갈 정도로 한다. 오각형 어드레스를 취한 뒤 스트로크를 한다. 이때 헤드가 불안정하게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걸 알
(좌) 곧게 뻗은 왼팔과 샤프트가 일직선을 이루는 어드레스다. 이를 통해 큰 스윙아크를 만들 수 있으며, 약간 넓은 스탠스 폭은 특유의 빠른 움직임에 견고함을 더하기 위함이다.(우) 백스윙의 첫 단계인 테이크어웨이에서 손목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고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이 될 때까지 양쪽 어깨만을 돌리며 복부의 코일링을 만든다.(좌) 오른무릎을 주목해보자. 오른발바닥의 마찰을 이용해 상체를 비트는데, 이때 오른무릎이 조금이라도 오른발 엄지발가락보다 우측으로 가거나 빠지면 샷거리를 내는 꼬임을 만들 수 없다. 양수진은 백스윙톱까지 몸
골프계에서는 한동안 배상문을 볼 수 없다. 한국의 건장한 청년으로서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병역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2년간 투어를 떠나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소한 그는 멋있게,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퇴장했다. 한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 국제연합팀의 일원으로 출전한 올해 서른의 배상문은 응원을 보내는 팬들 앞에서 2.5포인트를 획득하며 세계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골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졌다. 실제로 그는 20142015시즌에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4년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두 번째 우승을 챙긴 것 외에도 톱10에 네
1. 헤드가 머리 위족에 가 있어야 한다.2. 양손이 앞쪽 어깨의 왼쪽에 가 있어야 한다.그린 주변의 벙커에서 폭파샷으로 탈출을 시도할 때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여러 가지 비슷한 동작을 공통적으로 보여준다. 이번에 소개하는 두 가지 동작은 양손을 왼어깨의 왼쪽으로 가져가고 헤드를 머리 위쪽으로 높이 가져가는 벙커샷 스윙의 피니시 자세다. 왜 이렇게 하는 것일까? 이러한 피니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안정된 하체를 지나치며 클럽을 릴리스해 이를 통해 임팩트 직후 헤드스피드를 최대로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핵심 동작
이달의 홀 공략 가이드JACK NICKLAUS GOLF CLUB KOREA OUT COURSE No.15인천 송도에 자리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2015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 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코스 중 하나이자, 굵직한 대회를 잇달아 유치할 만큼 멋진 코스와 운영이 돋보이는 곳이다. 덕분에 짧은 역사에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코스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달에는 김대현이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15번홀 공략 가이드를 소개한다.알아봅시다15번홀은?길이 블랙 572야드, 블루 524야드,
성공적인 아이언 플레이는 만족스럽지 못한 티샷을 만회하고 버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정교한 아이언 플레이에 능한 투어 프로 허윤경이 독자들에게 성공적인 아이언샷을 위한 팁을 전수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열두 가지 아이언샷 유형을 매달 한 가지씩 선정해 족집게 레슨을 진행한다. 이 기사를 참고하면 당신도 ‘컴퓨터 아이언샷’을 구사해 더 많은 버디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CASE 11투어 프로들은 코스 형태에 따라 볼을 스트레이트 구질로만 보내지 않고 볼을 좌우로 휘게 하는 테크닉샷을 구사한다. 아마추어
그린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장애물(벙커, 워터해저드 등)은 원활한 홀 공략을 방해하기 위한 최후의 방어선이다. 이 방어선들이 무너지면 홀 공략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골퍼에게는 평범한 코스로 기억되기 쉽다. 따라서 그린 주변은 항상 각종 장애물이 둘러싸여있기 마련이다. 이번 호에는 그린 주변 장애물, 특히 그린 앞쪽에 장애물이 있을 때 홀을 공략하는 방법이다. 안송이는 “장애물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POINT장애물은 잠시 잊고 편안하고 자신 있게 스윙한다.장애물은 잊는다그린을 바라봤을 때 그린 앞쪽에 벙커나 워
그린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장애물(벙커, 워터해저드 등)은 원활한 홀 공략을 방해하기 위한 최후의 방어선이다. 이 방어선들이 무너지면 홀 공략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골퍼에게는 평범한 코스로 기억되기 쉽다. 따라서 그린 주변은 항상 각종 장애물이 둘러싸여있기 마련이다. 이번 호에는 그린 주변 장애물, 특히 그린 앞쪽에 장애물이 있을 때 홀을 공략하는 방법이다. 안송이는 “장애물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POINT장애물은 잠시 잊고 편안하고 자신 있게 스윙한다.장애물은 잊는다그린을 바라봤을 때 그린 앞쪽에 벙커나 워터
골프스윙은 너무 빨라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늦어도 실수가 나오기 마련이다. 스윙에는 적절한 템포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보통은 스윙이 빨라지면 몸이 아닌 팔로만 클럽을 휘두르는 팔 스윙이 나오게 된다. 토핑이 발생하는 것도 같은 원인이다. 반대로 스윙이 늦어지면 뒤땅을 때리거나 체중이동에 어려움이 생겨 샷거리가 줄어든다. 어찌됐든 스윙의 적절한 템포를 찾지 못하면 굿샷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템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호흡을 스윙에 이용하면 의외로 답은 간단해진다. 방법1. 바르게 서서 한쪽 손을 가슴에 얹고
아마추어 골퍼가 긴 클럽을 잡았을 때 미스샷 확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물음에 장훈석이 꺼내놓은 답은 ‘긴장’이다.평소 연습량이 많은 미들아이언과 웨지는 부담감이 적어서 편안하게 샷을 한다. 반면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롱아이언은 부담을 느끼고 몸이 ‘긴장’하게 된다는 것. 때문에 스윙이 자연스럽지 않고, 부자연스러운 동작이 가미된다. 그 결과물이 미스샷이다. 그렇다면 긴 클럽을 잡았을 때 미스샷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장훈석은 ‘평소와 같은 샷’에서 해답을 찾았다. 그리고 그 핵심을 ‘몸과 클럽의 일체화’로 설명
아마추어 골퍼가 긴 클럽을 잡았을 때미스샷 확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이 물음에 장훈석이 꺼내놓은 답은 ‘긴장’이다.평소 연습량이 많은 미들아이언과 웨지는부담감이 적어서 편안하게 샷을 한다. 반면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롱아이언은 부담을느끼고 몸이 ‘긴장’하게 된다는 것. 때문에스윙이 자연스럽지 않고, 부자연스러운 동작이가미된다. 그 결과물이 미스샷이다.그렇다면 긴 클럽을 잡았을 때 미스샷을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장훈석은 ‘평소와같은 샷’에서 해답을 찾았다. 그리고 그 핵심을‘몸과 클럽의 일체화’로 설명했다. 장훈석은하이브
대부분의 골퍼가 평생을 슬라이스로 고민한다. 클럽페이스 각도나 스윙 궤도를 고치려고 애쓴다. 그런데 종종 슬라이스 원인이 왼팔에 있을 때가 있다. 임팩트 때 왼팔이 굽혀지거나 아래쪽으로 꺾이면 ‘닭날개 스윙’이 만들어진다. 헤드를 적절하게 릴리스해주며 드로를 때리려면 왼팔꿈치를 반드시 몸 가까이 유지하며 몸과 함께 하나처럼 움직여야 한다. 이러한 동작을 적절하게 취하면 임팩트 후 팔꿈치가 바깥이 아니라 아래쪽으로 향하고, 동시에 오른팔뚝이 왼팔 위로 돌아가면서 페이스를 직각으로 만들어준다. 이러한 동작을 익히려면 어드레스 때 셔츠의
그린으로부터 40~100야드 거리의 골치 아픈 중간 지대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어떤 웨지를 사용해야 하고, 또 얼마나 강하게 스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더라도 힘 내시기 바란다. 이번에 소개하는 방법은 모호한 추측을 제거하고 스윙의 길이를 변경하거나 좋아하는 클럽을 바꾸지 않고도 다양한 거리에서 쉽게 샷을 정밀하게 구사할 수 있게 해준다. 골퍼들에게 필요한 전부는 한두 가지 셋업을 조정하는 것이다.첫째, 골프백 속의 모든 웨지로 10개씩의 볼을 때려 각각의 클럽을 풀스윙으로 휘둘렀을 때 샷거리가 어떻게 되는지를
볼이 벙커에 들어갔다. 그런데 일이 복잡해졌다. 볼이 상당히 가파른 내리막 경사에 떨어져 있는 데다 벙커 뒤쪽 턱 가까운 곳에 박혔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선 정상적으로 스탠스를 취할 방법이 없다.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쉽다. 까다로운 내리막 경사의 샷을 항상 성공시킬 수 있는 기본적인 벙커샷으로 바꾸면 파를 잡아낼 수 있는 기회가 기다린다. 1단계 오른발을 뒤로 빼준다양발을 모두 모래 속으로 가져간 뒤 왼발뒤꿈치를 볼과 나란히 맞춘다. 추가적인 균형 유지를 위해 왼발을 바깥으로 펼쳐주고, 오른발을 벙커 바깥으로 빼내 뒤쪽 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