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이 코브라 플라이-Z 드라이버의 피팅 서비스를 받은 뒤 거리가 최대화됐다.

스티브 스미스
나이: 63 핸디캡: 3 키: 185센티미터
체중: 79킬로그램 직업: 기업체 소유주
거주지: 캘리포니아주 터스틴

예전 드라이버: 로프트 조정이 가능한 460cc 헤드, 11도, 55그램의 그라파이트 샤프트, 플렉스 S급, 길이 45.25인치.

새로운 드라이버: 로프트 조정이 가능한 코브라 플라이-Z, 9도, 58그램의 매트릭스 VLCT SP 그라파이트 샤프트, 플렉스 R급, 길이 45.5인치.




피팅 전문가: 저스틴 윌슨, 최고 피팅 전문가, 코브라 푸마 골프: “스티브는 볼을 다운블로로 내려치고 있었으며, 페이스 아래쪽에 볼을 맞히고 있었다. 이렇게 되면 많은 스핀이 만들어지며 발사각도가 충분하지 않게 된다.”

고치는 과정: 스티브는 코브라 플라이-Z 드라이버의 피팅 서비스를 받았다. 이 클럽은 무게중심이 이전 모델보다 더 낮고 깊어 샷을 좀 더 높이 띄우는 데 도움이 된다. 로프트는 9도로 설정해 스핀율을 낮췄으며, 샤프트 길이를 0.25인치 늘려 타점을 페이스 중심으로 높였다. 이 또한 스핀율을 낮춰준다. 플렉스 레귤러(R급)의 샤프트 선단 부분을 1인치 잘라냄으로써 이 부분의 강도를 높였으며, 이 또한 백스핀 감소에 도움이 됐다.

결과: 높은 발사각도와 낮은 스핀율은 거리 증대의 두 가지 비결이며, 스티브의 새로운 드라이버는 5도 더 높은 발사각도와 분당 1,600회가 감소된 스핀율을 보여줬다. 좀 더 페이스 중심 가까운 부분에 볼을 맞히게 돼 스티브의 ‘장타 지수’, 즉 임팩트 때 에너지 전달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측정치 또한 크게 높아졌다. 이는 볼스피드를 시속 13킬로미터 정도 높여줌으로써 티샷 거리를 44야드나 증대시켰다.

독자의 반응: 스티브 스미스: “피팅 서비스의 경험은 놀라웠다. 새로운 드라이버를 이용한 타격이 예전 것에 비해 너무 쉬웠다. 나의 스윙에 대해서도 알게 됐으며, 내게 맞지도 않는 클럽을 그렇게 오랫동안 사용해온 것은 분명한 실수였다.”







배럿 스미스
나이: 23 핸디캡: 2 키: 180센티미터
체중: 75킬로그램 직업: 판매 대리인
거주지: 캘리포니아주 터스틴

예전 드라이버: 로프트 조정이 가능한 460cc의 헤드, 10.5도, 63그램의 그라파이트 샤프트, 플렉스 S급, 길이 45.5인치.

새로운 드라이버: 로프트 조정이 가능한 코브라 플라이Z+(전면 무게 설정), 8.5도, 66그램의 매트릭스 VLCT SP 그라파이트 샤프트, 플렉스 X급, 길이 43.5인치.




피팅 전문가: 윌슨: “배럿은 헤드스피드가 빠르고 타격각도도 좋았지만 6년 된 드라이버가 그에게 있어 너무 많은 스핀을 만들고 있었다. 샤프트 또한 너무 부드럽고 지나치게 길었으며, 이는 많은 샷이 힐 부분에 맞는 원인이 돼 볼스피드와 거리를 감소시켰다.”

고치는 과정: 플라이-Z+ 드라이버는 저스핀 모델로 착탈이 가능한 솔 무게 장치를 갖추고 있다. 무게를 전면으로 설정하고(무게를 페이스 가까이 배치) 로프트를 8.5도로 줄이자 스핀을 제한하고 발사각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됐다. 좀 더 뻣뻣하고(플렉스 X급) 짧은(43.5인치) 샤프트를 배럿에게 장착해주자 볼의 타점이 힐에서 페이스 중심으로 옮겨졌으며, 중심 타점은 볼스피드를 크게 높였다.

결과: 배럿의 경우 볼스피드는 시속 3킬로미터가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더욱 중요한 점은 그의 스핀율이 분당 1,000회 이상 감소됐다는 것이다. 평균 샷거리는 예전 드라이버에 비해 17야드 이상 더 늘어났으며(트랙맨으로 측정), 샷을 가장 잘 때렸을 때는 30야드 이상 늘어났다. 보통은 샤프트 길이가 짧아지면 스윙스피드가 느려지지만 배럿은 시속 2.4킬로미터 정도 더 빨라졌다. 이는 긴 샤프트가 모든 골퍼에게 맞은 것은 아니란 점을 시사한다.

독자의 반응: 배럿 스미스: “좀 더 짧고 뻣뻣한 샤프트를 장착한 드라이버가 스핀을 줄여주면서 내가 훨씬 더 멀리 볼을 때려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새로운 드라이버로는 최소 20야드는 더 멀리 때려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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