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골프가 ‘새로운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후원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나이키골프는 15일 “매킬로이와 다년간 후원 계약을 했다”면서 “매킬로이는 17일부터 열리는 아부다비 HSBC 골프 챔피언십부터 나이키골프의 클럽, 볼, 신발, 장갑, 의상, 모자, 액세서리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미국골프협회와 영국왕실골프협회의 규정을 준수한 하이스피드 캐비티백 드라이버인 VR_S 코버트 드라이버(9.5도), VR 프로 리미티드 에디션 페어웨이 우드(15도, 19도), VR 프로 블레이드 아이언(#3~PW), VR 프로 웨지(54도, 60도), 메소드 프로토타입 퍼터, 2023년형 20XI-X 볼을 사용한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PGA 챔피언십, BMW 챔피언십 등 미국과 유럽 투어에서 5승을 거두면서 ‘새로운 골프황제의’ 탄생을 알렸다. 그는 2012년 PGA 투어 올해의 선수, PGA 투어와 유러피언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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